SPI KOREA의 FSP350-60PN(PF)(오로라) 파워

컴퓨터를 조립해 사용한지 7-8년정도가 되었다. 과거에는 파워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되지 못했으면 오직 시퓨의 속도만으로 컴 성능과 안정성을 알아주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시퓨뿐아니라 주변기기가 다양화되면서 전원공급을 해주기위한 파워의 역할이 확대되고 컴퓨터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년정도만 해도 기본적으로 250와트면 충분하다 싶었지만 요즘은 '300와트는 되야지'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초기 파워의 출력크기에 중점을 두었다가 그로인해 팬소음에 시달리는 사용자를 위해 무소음제품 개발 되어 판매되었었다. 이번 테스트해볼 제품은 스파클 코리아의 신제품으로 '오로라' 라는 이름에서두 알 수 있듯이 블루 LED를 장착해서 약간의 튜닝의 효과까지도 낼수있어 다양한 사용자 욕구에 맞추어 개발된 제품이라 할수있다.

테스트 시스템 사양

제품의 특징

스펙

포장

한번쓴 스파클 파워를 사용한 유저라면 알 수 있는 전통적인 포장으로 손잡이가 특이하다. 손잡이 있는케이스가 드물긴 하지만 사실 들고다니다보면 여간 편한게 아니다.

케이스 옆 사양표시란에 간력한 파워의 사양을 표시해주고 있다. 350와트의 파워로서 PFC기능과 LED팬임을 알수있다.

내용물

파워와 전원선 매뉴얼이 포함되어있다. 매뉴얼이라기 보단 사영표라고 하는게 가까울정도로 파워의 자세한 출력표와 전원코드의 전압등이 나와있다.. 크게 중요한건 없지만 온통영어라 뭔소린지 모르지만 많은 내용이 아니므로 한글로 번역해서 포함시켜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외형

각종 전원 콘넥터들. 4핀12V 가 7개로 상당히 여유있으며 S-ATA 방식의 전원 컨넥터가 포홤되어있어 S-ATA 하드 사용자라면 변환케이블 필요없이 연결할수있다.

주전원 코드는 55Cm 정도로 빅 타워 케이스에도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다.

비교제품보기

가장긴 4핀코드는 무려 83Cm 나 된다. 다소 케이스 내부가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을 수 있을정도로 넉넉한 길이를 제공한다.

대형 120mm의 투명팬이 특징적으로 보이며 번들거리는 니켈케이스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전원 단자와 On/Off 스위치, 110/220 선택 스위치가 보이며 팬 속도 조절기가 장착되어있다. 효율적인 환기를 위하야 벌집모양의 구멍이 촘촘하게 나있다.

팬 위에서 본모습. 거대한 투명 120mm팬과 내부 회로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인다.

옆부분의 제품관련 스티커들. 하지만 장착하면 스티커 방향이 거꾸로 되어 다소 어색해진다..

내부

생각외로 방열판이 작다. 스파클 파워 대부분 방열판이 작긴하지만 저소음에 120mm 팬이라면 좀더많은 공기접촉을 위해 대형 방열판이 좋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보게된다.

비교제품 보기

Passive PFC(Power Factor Correction)을 담당하는 트랜스가 왼쪽 위에 보인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별도 회로를 구성하는 Active 방식의 PFC 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정류부 - 가정용 110/220V의 전압을 컴 내부에서 사용하기위한 12V나 5V등의 직류로 바꿔주는 부분이다.

필터부 - 각종 노이즈나 리플전압을 걸러주는부분이다.